영상을 통해 자신의 장애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지체 장애인이 있습니다.
'당신 옆에 장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굴러라구르님'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18살 김지우 양입니다.
오래전부터 자신의 장애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다는 김양-
영상을 통해 휠체어를 꾸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국내외 여행을 다녀온 뒤 소감을 전하기도 합니다.
지난해 2월부터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뒤 1년이 지난 지금은 구독자가 2만여 명에 달하고 있는데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도 구독자들이 합심해 만들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는 김지우양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한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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